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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업을 하기 위한 마음가짐 1. 더 이상 나를 책임져 줄 회사는 없다. 회사를 나온 뒤에 어떤 기분이냐고 물어본다면 진짜 덩그러니 놓여있는 기분이랄까.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칮아봐야한다. 내가 나를 책임져야 하는 기분이랄까... 뭐 그런 기분이다.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것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. 나를 똑바로 바라보고,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액션을 취할 수 있어서 좋다. 2. 내가 하는 만큼 벌 수 있다. 그러니까 준비를 잘해야겠지. 내가 많은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은 아닌 건 빨리 아닌 대로 보내버리고 취할 건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. 준비할 때 필요한 부분이라면 망설임 없이 투자하고,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라면 빨리 손절(?) 해야 한다. 창업은 내가 준비하고 하는 만큼 벌 수 있.. 2022. 11. 22.
2023 수능 시험장에서 절대 말리고 싶은 행동 Best 3 많은 학생들이 참고하시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절대!!!라는 강력한 어휘를 사용했지만, 사람마다 수능 직전을 보내는 방법이 다르고, 완벽한 지침서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참고하는 글 정도로, 가볍게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. 그러나 중요한 시점에 읽으시는 글인 만큼, 분명 도움이 되어줄 글을 작성하겠습니다. 1. 아슬아슬하게 시험장에 도착하지 않는다.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집니다. 가장 좋은 방법은 수능 당일은 그 전날에 시뮬레이션 해 보는 것입니다. 최근에는 자료가 잘 되어있어서 유튜브에도 수능 관련 콘텐츠들이 많습니다. 그중에서 시뮬레이터를 돌려볼 수 있는 영상도 있는데, 이를 활용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(물론 유튜브의 다른 동영상의 유혹에는 빠.. 2022. 11. 16.
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가장 좋은점 1. 감정을 쏟을 수 있는 곳이 생긴다. 다른 사람에게 내 감정이나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. 안 좋은 일이면 될 수 있으면 숨기고 있다. 아마 내가 살면서 아주 힘들었던 시기에 가장 가까웠던 사람에게 내 감정이나 말들을 쏟아내다가 그 사람을 내 인생에서 떠나보낸 이후에 생긴 습관이라면 습관이다. 내 감정은 내가 알아서 처리한다. 즐겁거나 좋은 감정도 최대한 표현하지 않으려고 한다. 상황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나의 즐거운 일이 상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. 그래서 요 근래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주위에 깊게 말한 적이 없다. 그냥 정말 가벼운 이야기를 하는 정도이다. 그래도 남자친구에게는 상대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곤 하지만 아직 습관이 몸에 자리 잡혀있어서 마음껏 말하기가 어렵다... 2022. 11. 14.
왜 이렇게 의지력은 나약할까. 그만 미루고싶다. 아침 8시, 저녁 8시에 글을 올리자고 생각한 지 지금이 딱 1주일째 되는 날이다. 그리고 어제는 글을 또 못 올렸다지. 아침 8시에 올리는 글은 저녁에 써두고 자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만, 나는 지금 오늘의 오전 글을 오늘 쓰고 있다. 하루에 글을 2개씩 매일 쓰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싶은데 이렇게 1주일도 안되어서 8시에 올리는 게 깨지는 내 모습을 보니 한심하기도 하고, 이렇게 의지력이 나약한 사람이었나 싶기도 해서 기분이 영 좋지 않다. 하지만 기분이 안 좋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나는 조금 늦더라도 다시 글을 쓰려고 앉았다. 오늘 오전 글은 1시에 올리고, 오후 글은 여전히 8시 업데이트, 그리고 다음날 글은 오늘 자기 전에 꼭 작성해서 다시 패턴을 원상복구 시켜야겠.. 2022. 11. 14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