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여러분!
오늘 소개해 드릴 후쿠오카 맛집은 정말 맛있는데,, 모든 메뉴를 4000원대에 먹을 수 있는 그런 소중한!
현지인 맛집입니다.
그리고 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찾아가기도 편해요. 아! 그리고 정말 정말 이건 주의사항인데요 ~~~
테이블 위에 작은 종이 있는데 그건 직원을 부르는 용이 아니에요
종을 누르는 즉시!! 데낄라 한잔이 자동 주문되기 때문에 꼮 꼮! 누르시는 건 주의해 주세요! 주의주의!
https://goo.gl/maps/BvS4a88y14HVgBrBA
1 Chome-12-8 Imaizumi, Chuo Ward, Fukuoka, 810-0021 일본
가게에 들어가시면 귀여운 손 그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
모두 젊은 스태프분들이 일하고 계신 가게이기 때문에 가게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활기차요!
작은 테이블이지만 오순도순 밥을 나눠먹는 느낌이 저는 좋았어요.
요기 이 야채들은 저기 따듯한 소스에 찍어먹는데요!
이 채소들은 모두 무한 리필로 다시 받을 수 있답니다. 일본에서는 흔하지 않은 무한리필, 그리고 신선한 채소이기 때문에 계속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.
따뜻한 소스는 음 뭐랄까 양파와 고기를 갈아서 만든 그런 양파수프 같은 맛이 났어요.
그리고 저기 옆에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마나마 생 햄입니다. 생으로 햄이 나오는 요리는 일본에 가서 꼭 드셔야 해요. 높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퀄리티의 음식들이 나와서 참 좋았습니다.
얼마냐고요? 모두 418엔이요.
그래서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요.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. 그리고 남기지도 않았어요 ^^
그렇게 많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친구들과 나눠먹으면 금방 식사가 사라지는 마법을 볼 수 있었어요.
귀여운 새우 피자, 와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.
저 맛없는 거 없긴 한데 이건 진짜 얇은 빠삭한 도우 위에 새우랑 치즈 많이 많이 올려서 먹으니까 맥주랑 환상궁합이었습니다.
규탕스테이크랑 다시 한번 리필받은 채소 친구들 규탕스테이크는 아마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어요!
한국말로 번역하면 소 혀 스테이크립니다. 일본에서는 소혀를 즐겨 먹는데요! 살짝 비린느낌? 이 나기 때문에 드시기 어려운 분도 있을 것 같아요.
하지만 생 간이나 육회나 어렵지 않게 드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도전하셔도 괜찮은 맛이에요.
성게 리조또랑 크렌베리 소스를 올린 고로케 성게 좋아하시면 꼭 드시고, 많이 좋아하시면 일인 일접시 하세요
그리고 저 고로케는 따듯하고 바삭합니다. 크렌베리 소스가 올라가 있어서 기름기가 있는 맛에 단맛까지 더해지니 디저트 같은 느낌이 나서 마무리하기로 좋은 메뉴였어요.
음료도 418엔입니다.
일본은 대부분 술이 글라스로 나오기 때문에! 도수 높은 거 잘 시켜드세요.
술 종류가 너무 많아서, 칵테일 종류와 술 읽는 방법은 조금 공부해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제가 많이 마시는 거는
나마 비루 (생맥주)
카시스오렌지(칵테일)
하이보루(하이볼)
진쟈하이볼
이거 네 개만 외워가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.
즐거운 후쿠오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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