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판교 방아깐 ,서판교 10년째 단골집, 서판교 로컬 맛집, 안가면 후회하는 최고의 가성비 횟집. 너무 맛있어요.

안녕하세요. 

오늘 소개드릴 집은 서판교의 '방아깐'입니다. 

어느새 서판교에 산지도 10년이 넘었네요. 

 

제가 이 집 의자 몇 개는 해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. 

그만큼 많이 간 집이고 맛있어서 여러분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. 

 

영업시간 : 15:00~24:00

포장 주문 : 031-8017-9107

광어 29,000원의 양입니다. 엄청 많이 나와요. 

이 콩가루가 뿌려져있는 야채무침이 별미입니다.

소면도 추가해서 먹었어요. 

 

소면이랑 야채무침이랑 잘 섞은 뒤에 회 한점 초고추장에 콕 찍어서 입에 넣어주시면 됩니다.  

오도리 새우 싯가

오도리는 춤추다는 뜻이죠, 그만큼 싱싱하고 팔팔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는 새우 회입니다. 

잘하는 집이 없었는데 역시 방아깐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. 

오도리 새우(새우 회) 손질 이후 모습

꼬독꼬독한 맛이 일품입니다. 맛있게 먹었어요. 

가을, 겨울 되면 왜 이렇게 새우가 달고 맛있는지 화가 날 정도입니다. 

 

초고추장에 콕 찍어 먹은 뒤에 소맥 한잔 먹어주시면 됩니다. 

매운탕 추가하면 5000원이에요. 시키지도 않은 우럭 머리까지 들어가 있습니다. 

역시 장사가 잘 되는 집이라 인심이 좋아요.

수제비를 찾는 재미가 있는 매운탕입니다. 고기들도 살이 많이 붙어있어서 먹을 게 많아요.

매운탕에 라면사리 안 넣고 먹고 오면 후회합니다.

무조건 넣어주셔야 하는 메뉴

 

서판교에서 회를 드시고 싶은 날은 방아깐 추천드려요. 

회식 메뉴로도 굳,,